샤워하고 기분 좋게 향수까지 뿌렸는데
밖에 나가서 몇 시간만 지나면 " 향이 다 사라졌나?" 싶었던 적이 많았다.
향을 워낙 좋아하는 나는 그게 아쉬워서 샤워 후 향이 오래 남는 루틴을
하나씩 바꿔보면서 실천해 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간단한 습관들이 잔향 유지에 큰 차이를 준다는 거.
오늘은 샤워 후 향기를 더 오래 남기는 데 효과 있었던 꿑팁과
향기 좋은 바디로션 추천까지 정리해 보았다.
샤워 후 향기 오래가는 방법
■ 뜨거운 물 NO!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그만큼 향도 쉽게 날아간다. 마지막엔 꼭 미온수로 헹궈주는 게 피부 자극도 줄고 보습 효과도 더 오래 유지돼서 향기 지속에 도움이 된다.
■ 물기 닦기 전에 바디로션 바르기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닦기 전에 살짝 촉촉한 상태에서 바디로션을 발라주면 피부에 향이 더 잘 스며들고 오래 머문다.
이때 바디로션은 내가 좋아하는 오늘 뿌릴 향수와 같은 계열 향으로 매치하면 향이 자연스럽게 레이어링 되면서 깊고 부드러운 잔향이 만들어지며 전체적으로 지속력이 더 길어지고 안정적으로 향이 퍼진다.
Tip : 나는 샤워 후 몸의 물기를 살짝 닦아준 뒤 호호바 오일 같은 무향 오일을 바라주고
그 위에 바디로션을 바르는데 이렇게 하면 보습력도, 바디로션의 향도 더 오래 피부에 스며든다.
■ 충분히 흡수시킨 뒤 옷 입기
향기 나는 바디로션을 바른 직후에 바로 옷을 입으면
향이 옷감에 흡수되거나 날아가버릴 수 있다. 3분은 피부에 로션을 흡수시켜 준 뒤
향이 피부에 고르게 스며들고 그 위에 옷을 입으면 움직일 때마다 좋은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 바디미스트&바디로션 이중 레이어링
바디미스트를 샤워 후 바로 피부에 뿌리고, 그 위에 같은 계열 향의 바디로션으로 덮어주면
바디 미스트가 향의 첫 층이라면 로션은 코팅 역할을 해주어서 향이 더 부드럽게 오래 남는다.
■ 섬유유연제 無로 수건 세탁하기
샤워 직후처럼 피부가 따뜻하고 모공이 열린 상태라면 수건에 남은 섬유유연제 향도 쉽게 흡수하게 돼서 피부에 남게 되서 내가 바르는 로션과 향기가 섞이게 된다. 향기 루틴에 신경 쓸수록, 깨끗한 무향 수건이 기본 베이스! 별거 아니지만, 이 사소한 디테일이 잔향을 훨씬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향기 좋은 바디로션 추천
■ 조말 론 바디크림 시리즈
부드러운 플로럴 계열부터 우디까지 향이 다양하며 무겁지 않고 은은하게 향이 오래가서 향기좋은 바디로션 추천에서 빼놓을수 없는 조말론.
<라쥬의 추천 향>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라임 바질 앤 만다린,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 디올 미스 디올 바디밀크 & 바디크림
예쁜 향에, 발림성도 좋고, 잔향까지 오래 남는 디올 미스 디올 바디밀크 & 바디크림 제품들.특히 바디밀크는 묽고 부드러운 밀크 타입 텍스처로 산뜻하게 발리고 핑크빛 유리 보틀, 실버 캡으로 디올 특유의 고급스러운 병 디자인까지 매력적인 제품이다.
<라쥬의 추천 향>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사랑스러운 플로럴 향)
■ 록시땅 체리블라썸 바디로션
산뜻하고 부드러운 체리블라썸 향이 매력적인 바디로션향이 인공적이지 않고, 살짝 비누향 느낌도 섞인 깔끔함이 돋보인다. 자연스러운 잔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 바이레도 바디로션
감성 향기계에 끝판왕인 바이레도 바디로션은 가볍고 실키한 로션타입에
바이레도 시그니처 향수와 동일한 향 조합이여서 같이 레이어링 해서 바르기 좋고,
일반 바디로션보다 향의 지속력이 강한 편이라서 향에 진심인 사람들한테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인테리어 감성템으로도 자주 쓰일만큼 제품 용기가 미니멀하고 세련된것도 매력인 바이레도 바디로션.
<라쥬의 추천 향>
블랑쉬 (비누향), 집시 워터 (우디+스파이시), 모하비 고스트 (따뜻한 머스크 잔향)
■ 카르마카멧 아로마 바디로션
태국의 조말론 카르마카멧은 자연스러운 아로마틱 한 향들로 향으로 힐링받는 게 이런 거구나를 느낄 수 있다.
발림성 좋고 보습력도 우수한 바디로션에 처음엔 향이 좀 진한데? 싶은데 샤워 후 바르고 몇 분 지나면
향이 살짝 옅어지면서 피부에서 딱 기분 좋은 잔향이 남는다.
<라쥬의 추천 향>
오렌지 블로썸, 레몬글라스, 뱀부, 레드티, 화이트티
■ 더 바디샵 바디버터 & 바디요거트
더 바디샵의 바디케어 제품인 바디버터와 바디요거트! 차이점은 버터는 쫀득하고 진한 제형이고 바디요거트는 가볍고 젤리처럼 말캉하다. 제형이 쫀득한 만 큼 보습력은 바디버터가 훨씬 뛰어나다. 두 제품 모두 잔향 지속력이 좋은 편이라서 피부 타입에 맞게 구입하시면 될 것 같다.
<라쥬의 추천 향>
모링가(달콤한 플로럴), 브리티쉬 로즈(맑고 가벼운 장미향), 시어버터(고소하고 고급진 너트향)
바디로션 하나만으로도 향기를 오래 남기고 싶다면
작은 습관의 디테일이 진짜 중요하다.
샤워 후 물기 상태, 보습 타이밍, 뿌리는 위치까지.
하나하나 바꿔보면 향이 머무는 시간이 확실히 달라진다. 기분 좋은 향기로 하루의 끝을 정리하고 싶다면 향기 오래 지속되는 방법 루틴을 따라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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